[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올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신입생 10명 중 1∼2명은 외국어고·국제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 하늘교육은 대학정보 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분석한 결과 2013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신입생 1만 1621명 중 외고·국제고 출신 학생이 1783명(15.3%)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대는 367명, 연세대는 769명, 고려대는 647명이었다.

성균관대는 올해 신입생 4142명 중 832명이 외고·국제고 출신으로 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카이스트는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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