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안나의 집을 방문한 성남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오른쪽)이 김하종 안나의 집 대표(가운데)에게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16일 성남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임마누엘의 집’과 ‘안나의 집’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금품을 전달했다.

지난 7월부터 성남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활동을 시작해 매월 ‘임마누엘의 집’에 소정의 모금액 후원과 위문으로 전달돼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안나의 집 대표인 김하종 씨는 이탈리아출신으로 20여 년 전 한국에 이주한 뒤 현재까지 안나의 집을 운영하며 노숙자 및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김하종 대표는 “우리주변에 많은 난독증 환자가 있음에도 공교육기관인 학교에서의 관심이 부족하다”며 교육청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현숙 교육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 대한 난독증 해결을 위한 연수 및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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