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Wee센터 대회의실에서 2013년 성남·여주·광주지역 상담 및 복지 전문 인력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연수가 실시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 Wee센터는 3일 ‘2013년 성남·여주·광주 상담복지 전문인력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과 복지 전문인력의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상담·치료·복지의 통합적이고 체계적 자원의 공유와 One stop system 네트워크를 위해 준비됐다.

연수는 이다미 단국대학교(가족상담학과) 교수의 ‘상담이론과 이야기치료를 통한 청소년 상담’, 임재인 원장(서울 수 마음 클리닉)의 정신건강과 약물치료를 위한 선별 및 진단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청소년들의 호소하는 문제에 머물지 않고 전문적 치료개입을 적용한 상담으로 변화된 모습을 그려내게 함으로써 내담자의 긍정적 사고를 추구할 수 있는 강의 내용이 도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양운택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상담과 복지인력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효과적인 연계와 합리적 통합의 장 안에서 청소년의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에 전문적으로 개입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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