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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과연 ‘명품 필기’를 자랑하는 아이들의 노하우는 뭘까. 타임교육에서 신학기를 맞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노트필기법을 제시한다.

◆나만의 용어(기호)를 정하자
선생님이 칠판에 적거나 말하는 내용을 모두 적으려다 보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고 핵심을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 최대한 간결하게 적기 위해 요긴한 방법은 바로 ‘나만의 용어(기호)를 만드는 것이다. 화살표나 부등호 등 수학적 기호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쁘게 필기하려고 하지 말자
필기를 예쁘게만 하려다 보면 본래 목적인 ‘공부’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다. 암묵적 필기의 법칙이 있다면, 그것은 최대 3가지 색깔만 쓰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이다. 너무 화려한 필기는 눈에 들어오지 않을뿐더러,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선생님 판서 그대로 쓰지 말자
선생님들은 전체적인 흐름을 칠판에 적은 후 핵심 내용은 수업시간에 집중한 학생만 눈치챌 수 있도록 말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선생님이 언급했지만 책에는 나와있지 않은 내용 등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적어주는 것이 좋다.

◆적으면서 스스로에게 질문 하자
이 방법은 시험공부를 할 때 특히 유용하다. 수업을 듣다가 아리송한 부분이 있을 때 그냥 넘기지 말고 해당 내용에 밑줄 또는 물음표를 한 후에 스스로가 궁금한 점을 질문 형식으로 공백에 적어 둔다. 궁금증이 해결되면 답을 함께 적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요한 건 왜 중요한지 쓰자
우리는 중요한 부분에 흔히 별(★) 표시를 한다. 하지만 모든 내용에 별표를 치다보면 나중에 다시 봤을 때 그 중요도를 판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똑같은 별표를 하더라도 그 이유를 간단하게 함께 적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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