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강원 평창군(군수 이석래)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2013년 제15회 효석문화제와 연계해 13일 오전 효석문화재 농산물 판매장에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며 다채로운 음식문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8 메밀전병 기찻길 만들기 행사에서는 지역 내 메밀음식 전문점들이 준비한 재료로 관광객들과 함께 201.8m의 세상에서 하나뿐인 메밀전병 기찻길을 만드는 행사로, 14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농산물 판매장 앞 도로에서 개최된다.

2018 메밀전병 기찻길은,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을 상징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굳은 의지가 담겨져 있다.

이용배 평창군 위생담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광객들과 함께 어울리고 체험할 수 있는 효석문화제의 새로운 축제 문화 시도와 음식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외식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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