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프레스콜이 충무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배우 한지상, 박형식, 안유진, 리사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이며 열연을 펼쳤습니다.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대에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시대에 대한 반항과 사랑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습니다.

주연배우로 완벽한 호흡을 맞춘 배우 한지상과 리사는 화이트 슈트와 중절모, 정열적인 레드 드레스로 당시 패션을 재현했습니다.

특히 도도한 내면을 가진 보니역에 리사는 애절한 노래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클라이드’ 역에 박형식은 예능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 다른 거친 남자의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0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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