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원주의 역사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역사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만화책 ‘만화로 보는 원주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번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로 관내 약 136개 학급 중 신청 접수를 받아 강사를 파견해 교육할 예정으로 올해는 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본 만화책 발간사업은 사업비는 7천 900만 원을 들여 원주시사편찬위원회 위원들의 자문과 15회 이상의 교정・수정 과정을 거쳐 이번에 발간하게 됐다. 발간부수는 총 1만 권으로 시민과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배포한다.

원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원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애향심 고취를 위한 교육 사업과 연계해 본 책자를 바탕으로 ‘만화로 보는 원주이야기 만화책 교육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만화책을 통한 교육 사업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성장 배경인 원주시의 역사ㆍ문화적 소산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만화책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E-BOOK 자료홍보관(http://ecatalog.wonju.go.kr/home/)에서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 QR코드로도 구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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