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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 옐로우즈 에디션.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9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뚜기 ‘윷놀이 옐로우즈 에디션’ 출시… 사내 윷놀이 대회 개최 

㈜오뚜기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뚜기 윷놀이 옐로우즈 에디션’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에게 즐겁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오뚜기가 지향하는 ‘스위트홈’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오뚜기 윷놀이 옐로우즈 에디션은 디자인 및 놀이 요소에 공식 캐릭터인 ‘옐로우즈(Yellows)’와 대표 제품, 사색 등이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윷은 ‘케R’과 ‘마요네스’가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말랑말랑한 소재로 만들어져 안전성이 뛰어나고 층간소음 걱정 없이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나무말에는 옐로우즈 캐릭터가 적용돼 ‘뚜기팀’과 ‘마요&챠비팀’ 두 팀으로 나눠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게임판은 양면이 다르게 구성돼 색다른 재미가 더해졌다. 해당 제품은 오뚜기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사내 행사도 열렸다. 최근 오뚜기는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과 스위트홈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오뚜기센터 윷놀이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오뚜기센터에서 근무하는 전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부서별 대항전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오뚜기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였다”며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오뚜기 윷놀이 옐로우즈 에디션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이번 윷놀이 출시에 앞서 보드게임 전문기업 아스모디와 협업해 ‘진라면 보드게임’ ‘타코케R마요치즈피자 보드게임’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진라면 보드게임은 북미에서 인기를 끈 보드게임 ‘라멘 퓨리(Ramen Fury)’가 한국식으로 변형된 것으로 대표 제품인 진라면의 IP가 활용됐다. 오뚜기 라면 브랜드 5종(진라면 매운맛, 진짜장, 진짬뽕, 채황, 오동통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프 카드’와 달걀, 새우, 파 등 다양한 ‘재료 카드’가 조합돼 높은 점수의 라면을 완성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어서 선보인 타코케R마요치즈피자 보드게임은 유명 보드게임 ‘타코캣고트치즈피자’가 원작으로 된 순발력 카드게임으로 오뚜기 케R과 마요네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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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두퍼, 모바일 교환권. (제공: bhc)

◆슈퍼두퍼, 모바일 교환권 출시… 22종 쿠폰 선봬

슈퍼두퍼’가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슈퍼두퍼는 보다 많은 고객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슈퍼두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모바일 교환권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출시된 슈퍼두퍼 모바일 교환권은 총 22종이다. 슈퍼두퍼의 시그니처 버거인 ‘트러플 버거’와 베스트 버거 메뉴인 ‘슈퍼 더블 버거’ ‘베이컨 에그 온 버거’를 비롯한 슈퍼두퍼 버거 7종, ‘스위트 포테이토’와 ‘애플 코울슬로’ 등의 사이드 4종, 쉐이크 5종을 포함한 음료, 시즌 한정 메뉴인 ‘갈릭 버거 세트’ 등의 메뉴권이 출시된다. 선물받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금액권 3종(1만·3만·5만원권)도 함께 출시됐다. 

구매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 탭 내에 외식·프랜차이즈 카테고리에서 이번 출시된 슈퍼두퍼 모바일 교환권 중에 선택해서 구매하면 된다. 

bhc그룹의 슈퍼두퍼는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쥬이시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1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하면서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다. 오픈 이후 트렌디한 버거의 맛과 다이닝 레스토랑으로서 공간이 주는 매력으로 인해 인스타 핫플로 떠오르면서 강남권 신 명소로 급부상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공식 론칭 후 2주간 약 2만개의 버거가 판매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계묘년을 맞이해 시즌 한정 세트 메뉴인 ‘블루치즈 어니언 버거 세트’와 ‘갈릭 버거 세트’를 선보이며 수제버거 마니아는 물론 다양한 고객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슈퍼두퍼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물론 기념일과 생일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으로 모바일 교환권이 활발하게 활용되고 슈퍼두퍼 역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슈퍼두퍼로 행복을 나눴으면 한다”며 “슈퍼두퍼는 시즌 메뉴 출시는 물론 다양하고 세분화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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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생각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 (제공: 롯데제과)

◆롯데제과 ‘아이생각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 출시

롯데제과 파스퇴르가 ‘아이생각 베이비 제왕 생(生)유산균’을 출시했다.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 속에 풍부한 유산균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이 강화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2020년 출시된 위드맘 제왕 영유아식의 핵심 소재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이 제품화돼 간편히 섭취할 수 있도록 된 것이다. 위드맘 제왕은 제왕절개 분만아의 장내 미생물 구성이 자연분만아와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에서 출발된 제품이다. 자연분만 신생아는 출산 과정 중 산도(아이를 낳을 때 태아가 지나는 통로)를 통과하면서 유산균 샤워를 통해 유익균을 물려받는다.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로 영유아의 튼튼한 장 건강과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8종이 균형 있게 설계됐다. 특허받은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외 세계 3대 유산균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다니스코사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있다.

이뿐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인 프락토올리고당과 갈락토올리고당 2종까지 담겨 효능이 극대화됐다. 무향료, 무감미료, 무착색료로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원료는 배제돼 안전하다.

분말 스틱 타입으로 1포(2g)당 유산균 20억 CFU(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를 보장한다. 물에 잘 녹는 분말 형태로 분유나 이유식에 섞어 아이들에게 손쉽게 먹일 수 있다.

이번 출시로 아이생각 생(生)유산균은 ▲아이생각 베이비 생유산균 ▲아이생각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 ▲아이생각 키즈 생유산균까지 전체 3종을 운영하게 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아이생각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은 변화하는 출산 환경에 맞춰 특허받은 신생아 분변에서 유래한 비피도박테리움 룽검 유산균을 강화한 제품으로 향료, 감미료, 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 비율은 50.5%를 차지해 처음으로 자연분만을 앞질렀다. 이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출산 환경의 변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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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두리향 딸기를 보고 있다. (제공: 롯데마트)

◆고당도 품종 인기… 롯데마트 ‘BTS딸기’ 단독 판매

롯데마트가 다가오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는 고당도 딸기를 판매한다.

봄보다 딸기의 단맛이 강해지는 1월은 연중 딸기 매출의 30% 이상이 발생할 만큼 딸기에 대한 인기가 가장 높다. 이와 함께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따라 고당도 품종 딸기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 프리미엄 품종 딸기의 2023년 1월 누계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다가올 설 명절에는 고객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롯데마트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프리미엄 품종 딸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하는 ‘두리향 딸기’와 일반 딸기보다 2배 이상 큰 ‘킹스베리 딸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품종의 딸기 물량을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 준비했다.

특히 딸기 중 가장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을 가진 품종인 두리향 딸기는 최근 BTS 멤버의 SNS에서 화제가 돼 ‘BTS 딸기’로 불리기도 한다. 일반적인 딸기의 당도가 9~10브릭스(brix)인데 반해 두리향 딸기는 11브릭스에서 최대 15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단맛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산미와 두리향 품종 특유의 상큼한 향기가 특징이다.

작년에 롯데마트가 처음 선보인 두리향 딸기는 일반 품종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이지만 말 그대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실제 지난해 1개 농가가 3동의 하우스에서 재배한 물량 대부분에 달하는 약 4t 정도가 완판됐고 올해는 5개 농가의 13동의 하우스에서 재배해 작년 물량의 4배 이상을 확보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두리향 딸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대형마트 중에서는 롯데마트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2022년 한 해 동안 귤, 샤인머스캣 등 고당도 과일 상품 수를 2021년 대비 60% 이상 확대해 약 200여종의 고당도 과일을 운영해왔으며 2023년에도 초고당도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1월 선보인 ‘the 뀰’은 ‘꿀’과 ‘귤’이 합성돼 꿀처럼 달고 맛있는 귤을 뜻한다. 일반 감귤 전체 물량의 1% 미만의 13브릭스 이상 감귤만 비파괴 당도 선별해 출시 이후 지금까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당도선별을 하지 않는 샤인머스켓에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도입, 지난 10월부터 비파괴 당도선별 샤인머스켓을 론칭해 6만개 이상 판매했다. 이처럼 롯데마트는 귤, 샤인머스켓 등 비파괴 당도선별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과일 품목을 브릭스 표기로 당도의 구체적인 수치를 고객에게 안내하며 고당도 상품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산지와 농가를 방문해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고 있다.

정혜연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다가올 설 명절에는 1월에 가장 인기가 좋은 딸기,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을 자랑하는 두리향 딸기를 비롯한 여러 프리미엄 고당도 과일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스몰 럭셔리 트렌드와 함께 고품질 과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움직임에 따라 향후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생 과일은 물론 프리미엄 고당도 상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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