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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이천 년 전 유대 땅에 오신 예수님은 당시 신앙인들에게 천기는 분변하면서 왜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고 강하게 책망했다. 당시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선민이며 율법을 잘 믿고 계명도 잘 지킨다고 자고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지켰던 성경을 오해했고, 무지했으며, 그 결과 끝내야 하고 맞이해야 하는 시대분별 즉, 천지분간(송구영신)을 못했으며, 결국 심판받았다.

이 대목에서 자신들이 받은 심판이 무엇인지 알기나 할까. 만약 알고 있다면 적어도 아직까지 선민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이 오해하는 부분은 전반이지만, 특히 구약의 역사가 자기 조상들의 역사이며 따라서 하나님은 자신들의 하나님이라 여기는 이 부분이다.

오해의 시작은 여기서부터이며, 이 오해는 무지에서 비롯됐으니 예수님의 지적이 백번 옳다.

하나님의 뜻과 목적, 나아가 성경은 유대인을 포함한 인생들의 죄 사함을 통한 인류 구원을 담고 있는 구속사(救贖史).

하나님이 인생들을 위해 펼쳐 가시는 구속사의 핵심은 바로 예수님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들어서 초림의 시작과 재림의 완성이라는 과정을 통해 그 뜻과 목적을 이뤄 가신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은 믿는다고 했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믿지 않았던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증거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것이었으니, 그 약속은 바로 약속의 목자 예수님이었다.

자기 땅 자기 백성에게 약속대로 왔지만 그들은 받아주지 않았고, 도리어 상속자니 죽이자며 정치와 하나 되어 세상 법정에 세워 죽였던 것이다.

이때 예수님의 일성을 들어보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21:43)”.

그렇다. 2천년 전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초림으로 씨(하나님의 말씀)를 뿌리러 오셨다. 자기 밭(예수교회)에 씨를 뿌리신 예수님은 다시 추수하러 오실 것을 약속했으니 곧 새 언약이다. 이 새 언약이 곧 계시록이며 예수님의 피와 살이며 유월절 양식이다.

이 계시록이 성취될 때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고 인(예수님의 피와 살, 유월절 양식, 계시록이 이루어진 실상의 말씀, 계시 말씀)쳐서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 12지파를 창조했으니 곧 새일 창조의 완성이다. 결국 재림으로 완성되는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은 추수된 처음 익은 열매로 된 하나님의 나라다.

예수님이 2천년 전 약속하신 열매 맺는 백성의 실체가 바로 추수된 첫 열매이며 이들이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 신천지 12지파며, 예수님의 약속대로 영계 천국을 상속받는 약속의 실체가 된다.

이 일은 서기동래라 하듯, 서역에서 씨를 뿌린 후, 2천년 동안 천국복음이 동방 땅끝까지 전해져 왔고, 모든 민족에게 다 전파되면 끝이 온다는 말씀과 같이 이곳 대한민국 과천(동방)에서 성취되고 있으며, 이미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때 초림 때 유대인들과 같이 오해하고 무지해서 하나님이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완성 지어가는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를 천지분간치 못한다면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는가.

무지와 오해의 핵심이 뭘까. 2천년 전 초림의 예수님은 육신으로 오셨고, 재림으로 오실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신다 했으니, 곧 영으로 오신다는 것이 아닌가.

영은 육을 들어 역사를 한다는 이치와 원리를 깨달아야 하며, 따라서 재림하신 예수님은 한 사람, 곧 계시록이 약속한 목자(이긴 자, 새요한, 아이)와 함께 하나님의 길고 긴 여정 곧 구속사를 마무리 짓고 있다.

2천년 전 예수님을 본 자가 하나님을 본 것이며, 예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었듯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대언자였다. 이처럼 오늘날도 이긴 자 새요한을 보는 것이 예수님을 보는 것이며, 이긴 자의 음성이 곧 예수님의 음성이라는 이치를 거역치 말라.

2천년 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같이 이 세대는 더 이상 미련하지도 패역하지도 말고 약속한 목자의 음성에 귀 기울여 진정 송구영신하는 새 사람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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