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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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7일 오후 2022 카타르월드컵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대표팀의 16강 진출 역사는 4강 기적을 썼던 2002년 한일월드컵까지 포함해 총 3번뿐이다. ⓒ천지일보 2022.12.07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7일 오후 5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국제선 F 도착장.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입국자 게이트가 열리면서 태극전사들이 들어서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동시에 “와~~~”라며 우레와 같은 환호성이 떠나갈 듯이 터져 나왔다.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또 그 시기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직장인들의 세전 평균 연봉이 4024만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4천만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연봉을 받는 고소득 직장인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원정 16강’ 이룬 태극전사 많은 인파 속 ‘금의환향’… “뜨겁게 맞이하는 건 당연”☞(원문보기)

7일 오후 5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국제선 F 도착장.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입국자 게이트가 열리면서 태극전사들이 들어서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동시에 “와~~~”라며 우레와 같은 환호성이 떠나갈 듯이 터져 나왔다.

◆“‘실내 마스크 해제’ 이르면 내달 시행”… 정부, 이달 말 결정☞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또 그 시기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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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초겨울 날씨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목도리를 두른 시민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2.10.11

◆작년 직장인 평균 연봉 4024만원… 100만명 ‘억대 연봉’ 받았다☞

지난해 직장인들의 세전 평균 연봉이 4024만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4천만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연봉을 받는 고소득 직장인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업무개시 불응’ 화물기사 첫 고발… 제재 본격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 2주째를 맞은 7일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불응과 관련한 제재에 본격 착수했다. 아울러 8일 임시 국무회의서 정부가 추가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지 주목된다.

◆내년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 최대 2살 어려진다☞

내년 6월부터 사법 및 행정 분야에서 ‘만 나이’ 사용이 통일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만 나이 사용을 명확히 규정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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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출처: EPA, 연합뉴스) 

◆[국제in] 내년, 30년래 ‘세계경제 최악의 해’ 된다… 최빈국은 수출액 10%가 채무☞

러-우크라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로 내년 세계 경제가 30년 만에 최악의 해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가운데 세계 최빈국들은 현재 수출의 10%를 부채로 갚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블룸버그 “내년, 30년 만에 ‘세계 경제 최악의 해’ 될 것”☞

세계 경제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쇼크가 계속해서 반향을 일으키면서 30년 만에 최악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정치in] 北, 한미 포격훈련 빌미 또 대응사격… 잇단 도발 속내는☞

한미가 전날에 이어 6일에도 강원도 철원 인근에서 포사격 훈련을 실시하자 북한도 또다시 대응 해상사격을 벌였다. 북한이 전날에 이어 또 대응사격에 나선 것인데, 북한이 언급한 대로 한미 간 포격훈련에 대한 단순한 반발성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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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또 남궁 대표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5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C&C 판교캠퍼스 A동의 모습. ⓒ천지일보 2022.10.19

◆[이슈in] SK 데이터센터, 재난 속 속수무책… KT는 달랐다☞

SK C&C의 판교 데이터센터가 불타면서 벌어진 카카오 전 서비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2년 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던 KT 강남 데이터센터 사례가 주목된다. 사고 자체는 유사점이 많았으나 대규모 피해로 번지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양사 데이터센터의 가장 큰 차이점은 건물 구조에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 서비스 안정화에 5년간 투자금 3배 확대☞

카카오가 지난 10월 15일 판교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향후 5년간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투자를 기존 대비 3배로 늘리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별도의 전담 조직 신설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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