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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구미 리찌알맹이. (제공: 오리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4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리온 ‘마이구미 리찌알맹이’ 출시… ‘이중식감 과일젤리’ 라인업 강화

오리온이 열대과일 ‘리치’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젤리 신제품 ‘리찌알맹이’를 출시한다.

리찌알맹이는 실제 과일과 흡사한 맛과 모양, 식감으로 사랑받는 ‘포도알맹이’ ‘자두알맹이’에 이은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세 번째 제품이다.

겉은 쫄깃한 식감과 함께 붉은색 껍질이 섬세하게 표현됐으며 하얀색 속살에는 최적의 과즙, 수분 함량이 적용돼 탱글탱글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리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특유의 겉과 속이 다른 ‘이중식감’이 제대로 살려져 진짜 리치를 먹듯 껍질을 벗겨 알맹이와 분리해 먹는 색다른 재미도 더해졌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선보인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리치가 레스토랑이나 뷔페 등에서 즐겨 먹는 과일로 손꼽히는 데 착안해 개발에 착수했다. 리치 특유의 탱글하면서 톡 터지는 속살과 쫄깃한 껍질의 이중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젤리 조합을 테스트하고 제조설비를 보완하는 등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기술력을 집약했다.

오리온은 1992년 첫 젤리 브랜드인 ‘마이구미’ 출시 이후 30년간 쌓아온 연구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젤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는 과일 고유의 속살 식감과 맛이 제대로 구현돼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이구미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오리온 젤리 카테고리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오리온은 알맹이 시리즈 외에도 ‘마이구미 복숭아∙포도∙청포도’ ‘더 탱글 마이구미’ ‘왕꿈틀이’ ‘꼬물탱’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유수의 글로벌 제품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포도, 자두에 이어 리치까지 이중식감 과일젤리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30년간 축적한 젤리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면서 국내 대표 젤리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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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미역 가자미미역국. (제공: 오뚜기)

◆㈜오뚜기 ‘청담미역 가자미미역국’ RMR 출시 

㈜오뚜기가 쫄깃한 미역과 담백한 통가자미살을 넣은 ‘청담미역 가자미미역국’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유명 미역국 전문점 ‘청담미역’과 함께 개발된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대표 메뉴인 ‘가자미미역국’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메뉴의 핵심 요소인 조개 육수의 깊은 맛을 살리기 위해 직접 우려낸 바지락 육수가 사용됐으며 오뚜기 참기름과 들기름이 특제 비율로 배합돼 청담미역의 레시피가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기력 보충에 탁월한 가자미와 혈관 건강에 좋은 미역도 듬뿍 담겼다. 부드럽고 담백한 통가자미살이 들어가 감칠맛을 냈으며 미역 2종이 참기름에 볶아져 풍부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오뚜기 청담미역 가자미미역국은 영하 40℃ 이하에서 냉동돼 갓 끓인 미역국의 풍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끓는 물에 데워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조리 시 찬물에 해동한 내용물과 물 90㎖를 냄비에 붓고 6분간 가열하거나 냉동 상태의 제품을 봉지째 끓는 물에 넣고 15분간 중탕하면 된다.

오뚜기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문판매 정경미’를 통해 진행되며 청담미역 가자미미역국을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친숙한 집밥 메뉴인 미역국에 특별한 식재료를 더한 프리미엄 미역국이 보양 음식으로 각광받는 것에 주목해 이번 RMR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협업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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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사과초모식초. (제공: 대상㈜)

◆대상㈜ 청정원 ‘사과초모식초’ 출시… 자연숙성발효 음용식초

대상㈜ 청정원이 국내산 사과원료를 자연숙성발효해 만든 ‘사과초모식초’를 출시했다.

사과초모식초는 대상이 특허 출원한 ‘초모(Mother of Vinegar)’가 사용돼 발효된 제품이다. 닐슨 기준 2021년 국내 음용식초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대상 청정원은 오랜 전통식초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음용식초 ‘사과초모식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자연 발효한 식초에서 얻을 수 있는 ‘초모’는 발효균과 효소가 결합돼 만들어진 미생물의 결정체로 우리 몸에 필요한 유기산 형성을 돕는다. 이번 신제품은 특허 출원된 ‘초모’로 발효돼 우리 몸에 이로움을 주는 다양한 유기산 함유는 물론 일반 사과식초 대비 유리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정원 사과초모식초는 100% 국내산 사과 원료가 천천히 자연숙성발효돼 일반 식초에 비해 맛과 사과향이 더욱 뛰어나며 신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 맛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시킨 제품이다.

청정원 사과초모식초는 생수에 희석해 마시거나 여름철에는 탄산수와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샐러드 드레싱이나 냉국,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대상 관계자는 “식단 관리 및 셀프 케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건강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음용식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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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호족반 만두 2종. (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비비고, 퓨전 한식 레스토랑 ‘호족반’과 맞손… 신개념 만두 선봬

CJ제일제당의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MZ세대에게 인기 높은 퓨전 한식 레스토랑과 손잡고 신개념 만두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호족반(好族飯)과 협업을 통해 신제품 ‘NY(엔와이)양념갈비만두’와 ‘트러플감자전만두’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식문화 패러다임을 바꿔온 비비고와 특색있는 한식을 선보이는 호족반이 만나 기존 시장에 없던 신개념 만두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호족반은 ‘노티드’과 ‘다운타우너’ 등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끄는 외식브랜드를 보유한 GFFG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이다.

비비고 NY양념갈비만두는 호족반의 대표 메뉴인 NY양념갈비가 응용됐다. 만두 크기가 기존 왕교자에 비해 크게 만들어졌고 달콤함과 짭짤한 맛이 어우러진 갈비살과 새콤한 양념의 파가 들어갔다. 비비고 트러플감자전만두는 호족반의 별미 메뉴로 알려진 트러플감자전이 만두소로 만들어졌다. 부드러운 감자와 진한 트러플향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제품은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차별화가 시도됐다. 기존 비비고 만두와 달리 호족반의 호랑이 캐릭터가 들어가 보다 색다른 느낌을 살렸다.

비비고는 MZ세대 소비자와의 소통, 공감을 확대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제주맥주와 ‘도깨비만두바’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만두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기회를 만들었고 이달 초에는 LA레이커스 스폰서십을 활용해 자동차 문화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 함께 스포츠 이벤트와 비비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비비고 아레나(bibigo ARENA)’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문화를 바꾸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비비고가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호족반과 만나 선보이는 제품이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보다 젊고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bibigo)’는 CJ가 이재현 회장의 ‘한국 식문화의 글로벌 확산’ 철학에 따라 2011년 선보인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다. 브랜드 출범 이듬해인 2012년부터 전략 제품인 만두를 필두로 글로벌 가공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10년 만에 연 매출 3조원을 바라보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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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찰빵 2종. (제공: 맘스터치앤컴퍼니)

◆맘스터치, 겨울 한정 이색 사이드 메뉴 ‘찰빵’ 2종 출시

맘스터치가 겨울 시즌을 맞아 실제 감자·고구마를 연상케 하는 겨울 한정 이색 사이드 메뉴 찰빵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겨울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디저트다. 겨울 하면 생각나는 토종 디저트인 감자와 고구마의 비주얼이 앙증맞게 재현된 것이 특징으로 독특하고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MZ세대의 식문화와 ‘K-디저트’ 트렌드가 반영돼 개발됐다.

새롭게 출시된 사이드 메뉴 2종은 울퉁불퉁한 감자 모양의 ‘찐감자찰빵(2조각, 3500원)’과 길쭉한 고구마와 꼭 닮은 ‘찐고구마찰빵(2조각, 3500원)’이다. 원물 모양의 리얼 비주얼로 마치 실제 감자와 고구마를 먹는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이 들게 한다. 보는 즐거움뿐 아니라 각각 감자와 고구마 앙금이 가득 채워져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쫄깃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한편 맘스터치는 특유의 케이준 스타일로 메인 메뉴만큼 사랑받는 ‘케이준양념감자’를 비롯해, 바삭한 김말이 튀김과 쫄깃한 떡강정, 담백한 팝콘 만두를 취향에 맞는 소스로 즐기는 ‘김떡만’, 3가지 맛의 달콤하고 바삭한 한입 디저트인 ‘맘스스낵볼세트’ 등 버거, 치킨 등 메인 메뉴와 곁들이면 맛이 배가되는 차별화된 사이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고객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이드 메뉴 맛집’ 맘스터치의 명성에 걸맞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과 어울리는 이색 사이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인증샷을 부르는 독특한 비주얼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고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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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보이피자, 체다콘치즈피자. (제공: 더본코리아)

◆“단짠의 조화”… 빽보이피자 ‘체다콘치즈피자’ 출시

빽보이피자가 진한 체다치즈의 풍미와 달콤한 옥수수의 조화가 일품인 신메뉴 ‘체다콘치즈피자’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달달한 피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기획된 메뉴로 토핑의 다양성이 강화되고자 짭쪼름한 체다치즈와 달콤한 옥수수가 푸짐하게 올라가 단짠(달콤 짭짤한 맛)의 조화를 자랑한다.

체다콘치즈피자는 쫄깃한 도우 위에 옥수수가 푸짐하게 얹어지고 옥수수콘립(옥수수를 등갈비 모양으로 잘라 구운 것)까지 토핑으로 더해져 옥수수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화이트 크림 소스 베이스에 체다치즈와 베이컨, 파마산 치즈까지 더해져 중독성 강한 감칠맛을 선사한다.

체다콘치즈피자는 단짠 조합으로 호불호 없이 온 가족이 함께 먹기에 좋으며 가성비까지 갖춰져 연말 홈파티 메뉴로도 제격이다. 

빽보이피자 관계자는 “빽보이피자의 강점인 토핑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단짠의 조화가 일품인 이번 신메뉴를 기획하게 됐다”며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번 빽보이피자 신메뉴와 함께 가정에서 즐거운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빽보이피자는 부담 없는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토핑을 얹은 피자를 맛볼 수 있는 브랜드로 최소 1~2인이 운영 가능한 소규모 포장∙배달 전문 매장이다. 지난 5월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에 가맹점 80호점을 돌파했으 연 내 100호점 매장 개설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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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던파 에디션. (제공: 비어케이)

◆“게임 덕후도 모여라”… 비어케이 칭따오 ‘칭따오 던파 에디션’ 출시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넥슨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손잡고 ‘칭따오 던파 에디션’을 출시했다.

게임업계와의 협업으로 눈에 띄는 이번 칭따오 던파 에디션은 ‘절대깔끔’ 뒷맛을 자랑하는 칭따오와 ‘액션쾌감’ 재미를 선사하는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의 만남으로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게임 이용자까지 고객 접점 확장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자발적으로 즐기고 공유하는 MZ(밀레니얼+Z)세대의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가 반영된 협업 일환이기도 하다. 던전앤파이터는 PC는 물론 모바일 버전까지 출시되며 게임플랫폼의 영역을 확장 중이며 지난 2005년 정식 출시 후 지금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칭따오 던파 에디션은 칭따오 라거 330㎖ 캔 6개입으로 구성된 번들 박스로 출시됐다.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단진’이 그려진 귀여운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다. 게임을 하면서 가볍게 한 캔 즐기기 좋은 용량이라 마시다 남기지 않고 청량한 라거의 맛을 한 번에 즐기기에 좋다. 칭따오 던파 에디션 번들 박스에는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라면 놓칠 수 없는 아이템 쿠폰도 동봉돼 있다. 쿠폰번호를 ‘던파’ 공식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SD 양 세리아 크리쳐 상자, 바인드 큐브 3개 상자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칭따오를 수입 유통하는 비어케이 관계자는 “‘오 마이 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칭따오 던파 에디션은 일상 속 유쾌함을 추구하는 놀이맥주 칭따오의 컨셉을 소비자에게 친근감 있게 전달하기 위한 협업”이라며 “앞으로도 칭따오는 소비자의 일상에 재미를 더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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