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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 (제공: CJ제일제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CJ제일제당, 국물내기 티백 신제품 2종 출시… “5분 만에 만드는 깊은 육수”

CJ제일제당이 ‘편의형 국물내기 제품’으로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재료 손질 없이 바로 육수를 우릴 수 있는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국물내기 티백은 ‘멸치디포리’ ‘얼큰해물’ 2가지로 5분 만에 간편하게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우러나는 시간이 짧은 멸치 멸치∙다시마∙새우 등은 통으로, 우러나는 시간이 긴 디포리∙표고버섯 등은 조각으로 손질돼 티백에 담아 조리 시간을 최대한 줄였다.

멸치디포리는 멸치∙디포리∙표고버섯 등이 들어있어 깊고 시원한 맛을, 얼큰해물은 통새우∙멸치∙고추씨 등이 듬뿍 담겨 얼큰한 맛을 낸다. 멸치디포리는 잔치국수, 떡국에 활용하면 좋고, 얼큰해물은 된장찌개, 어묵탕 국물을 내는 데 제격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100% 국내산 수산물이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티백에 담겨 안심하고 육수를 우려낼 수 있다. 아울러 두 제품에 모두 들어있는 멸치는 사과추출물이 코팅돼 비린 맛을 잡고 깔끔한 맛이 구현됐다.

연간 2900억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조미료 시장에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편의형 조미료’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특히 티백이나 고체 형태의 국물내기 제품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은 좋은 재료로 빠르고 간편하게 진한 육수를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맛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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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국물의 신 4종. (제공: 동원그룹)

◆동원F&B, 동전 모양 간편 육수 조미료 ‘국물의 신’ 4종 출시

동원F&B가 동전 모양의 조미료 한 알만 넣으면 간편하게 육수를 낼 수 있는 ‘국물의 신’ 4종(참치, 멸치, 쇠고기, 매콤한알)을 출시했다.

국물의 신 4종은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끓는 물에 넣고 3분간 끓이기만 하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육수를 완성할 수 있는 조미료 제품이다. 각각 참치, 쇠고기, 멸치, 청양고추 등 주재료와 표고버섯, 대파, 양파 등 10가지 이상 동결건조된 자연재료가 들어가 깊은 맛과 풍미는 물론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국물의 신 4종은 소비기한이 표시된 포장지에 한 알씩(4g) 낱개로 개별 포장돼 필요한 만큼 사용하기 편리하며 휴대와 보관이 용이해 캠핑 등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돼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국내 조미료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늘면서 급격히 성장했다. 최근에는 외식 물가가 급등하면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미료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미료 시장은 2020년 약 2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23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 카놀라유, 올리브유 등 고급 식용유를 비롯해 소금, 올리고당 등 다양한 조미료 제품군을 운영하는 동원F&B는 40년 이상 동원참치를 제조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액상 조미료 ‘프리미엄 동원 참치액’을 지난 8월 선보였다. 동원F&B는 이번 육수 조미료 국물의 신까지 출시하며 조미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맛은 물론 편의성이 뛰어난 육수 조미료 국물의 신으로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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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직화맛 해물볶음밥·김치볶음밥’ 2종. (제공: 대상㈜)

◆“정성 담긴 가벼운 한 끼”… 대상㈜ 청정원 ‘냉동 볶음밥’ 2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신제품 ‘청정원 직화맛 해물볶음밥’ ‘청정원 김치볶음밥’ 2종을 출시한다.

청정원 냉동 볶음밥은 기존 ▲랍스터 ▲통새우 ▲햄야채 ▲불닭갈비 ▲고추장제육 ▲잡채 ▲짜사이 7종에 이번 신제품 2종이 추가돼 총 9종으로 확대된다.

청정원 직화맛 해물볶음밥은 통통한 통새우와 쫄깃한 오징어로 맛과 식감을 살린 정통 해산물 볶음밥이다. 순창 고추장으로 매콤한 맛을 내고 신선한 해산물에 진한 불맛이 입혀져 깊은 풍미가 더해졌다.

청정원 김치볶음밥은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 김치가 대파와 함께 볶아져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냈다. 또 청정원의 특제양념 소스로 감칠맛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속 재료를 풍부하게 들어가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볶음밥의 맛이 구현됐다. 2인분(400g) 소비자가격 2980원으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든 가벼운 한 끼로 제격이다.

대상 관계자는 “맛과 품질을 모두 잡은 냉동 볶음밥을 향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하고 청정원 냉동 볶음밥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는 물론 맛과 정성까지 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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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픽 꺾어 먹는 요거트 딸기(ft. 초코링).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이픽 요거트’ 2종 출시… “제품 브랜드 확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딸기맛 요거트에 국산 원유가 사용된 ‘마이픽 요거트’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마이픽 꺾어 먹는 요거트’는 상큼함의 대표 과일인 딸기로 맛을 낸 요거트가 강조돼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로 부드럽고 진한 초코링과 조화를 이룬 120g 용량의 플립형 요거트다. 또한 ‘마이픽 드링킹 요거트’는 딸기의 은은한 단맛에 코코넛 젤리가 자잘하게 씹히는 식감이 더해진 720㎖ 대용량 드링킹 요거트다. 패키지의 경우 딸기 요거트를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핑크 컬러의 이미지가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최현우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브랜드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픽 2종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했다”며 “국산 원유로 만든 요거트의 진한 풍미는 물론 소비자 취향에 따라 떠먹거나 혹은 마시거나 선택하는 즐거움이 더해져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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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빅’과 콜라보한 겨울 신메뉴 3종. (제공: 더벤티)

◆더벤티 ‘포비빅’과 콜라보한 겨울 신메뉴 3종 출시

더벤티가 인기 캐릭터 ‘포비빅’과 콜라보레이션한 겨울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

포비빅은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북극곰 캐릭터 ‘포비’의 부캐릭터다. 착하고 어른스러운 주캐릭터 포비와는 반대로 포비빅은 참지 않는 솔직한 캐릭터로 활약하며 MZ세대의 마음을 대변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겨울 신메뉴는 ‘멜팅 쇼콜라쇼’ ‘레드애플 뱅쇼’ ‘포비빅 스노우 케이크’ 등 3종이다. 하얀색, 빨간색, 갈색 등 겨울에 어울리는 컬러가 활용돼 연말 분위기가 한껏 연출된 것이 특징이다. 귀여운 포비빅 캐릭터를 콘셉트로 한 비주얼은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해 겨울철 시즌 메뉴로 특별하게 즐기기 좋다.

멜팅 쇼콜라쇼는 우유 위에 진한 초콜릿 크림이 올라가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잘 어우러진 메뉴다. 레드애플 뱅쇼는 과일의 깊은 풍미와 은은한 사과향이 그대로 우려진 뱅쇼 맛의 무알코올 티다. 두 메뉴 모두 핫(HOT) 또는 아이스(ICED)로 취향껏 즐길 수 있다. 포비빅 스노우 케이크는 포비빅의 하얗고 귀여운 발바닥 모양이 디저트로 구현된 초코 가나슈 케이크다.

더벤티는 겨울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공식 앱에서 ‘포비빅 산타의 랜덤 선물 보따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겨울 신메뉴 3종을 구매하고 프리퀀시 스탬프를 적립하면 경품이 증정된다. 이벤트는 12월 1~25일 진행되며 더벤티 5000원 할인 쿠폰, 2023년 친환경 캘린더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최근 인기 ‘부캐’로 떠오르는 포비빅과 협업해 재미와 친숙함을 더한 겨울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캐릭터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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