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 정보화사업소에 중고PC 145대, 모니터 377대 기증

▲ 현대HCN이 지역 내 위치한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사랑愛 PC’를 기증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이정환(왼쪽) 현대HCN 경영지원실장이 이상순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장에게 기증현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현대HCN)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HCN(대표 강대관)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8일 현대HCN은 지역 내 위치한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사랑愛 PC’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사랑愛 PC’ 나눔사업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가 공동진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들에게 재사용 가능한 PC를 기증받아 지원해 주는 것이다.

현대HCN은 이번에 PC 145대와 모니터 377대를 기증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PC가 전달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AS 및 추가 PC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지역 내에는 능력은 있지만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해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몸이 불편한 이웃들이 많다”며 “이러한 이웃들이 앞으로 사회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현대HCN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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