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부천교회 자원봉사자가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위치한 마을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 부천교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자들이 낡은 담벼락에 화사한 새 옷을 입히는 그림그리기 재능기부로 부천시민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바돌로매지파 부천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431번지 앞 낡은 담벼락에 화사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벽화그리기는 뜨거운 햇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참여한 자원봉사단 20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오후 6시까지 이어졌다.

벽화그리기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재능기부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사랑, 평화 등 다양한 주제로 ‘담벼락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그림그리기를 지켜본 한 시민은 “지저분한 벽화 때문에 동네까지 지저분해 보였는데 벽화 하나로 깨끗해 보여 참으로 기분이 좋다”고 웃음을 보였다.

신천지 부천교회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미관이 아름답게 개선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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