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용팝, ‘모모이로 클로버Z’ 표절논란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최근 ‘빠빠빠’ 춤으로 단숨에 인기 걸그룹으로 등극한 ‘크레용팝’이 일본의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Z’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작년에 데뷔한 한국의 걸그룹 ‘크레용팝’ 컨셉이 지난 2009년에 데뷔한 ‘모모이로 클로버Z’의 전대물 버전과 흡사하다며 관련 사진을 비교해 놨다.

크레용팝이 모모이로 클로버Z를 표절한 이유로는 3가지로 요약됐다. 헬멧을 쓰고 등장, 멤버마다 특정 색깔로 이미지화, 멤버 홍보를 위해 의상에 붙인 이름표 등이다.

사진을 보면, 모모이로 클로버Z와 크레용팝은 같은 빨간 추리닝복장으로 무대를 뛰고 있고, 전대물의 특징인 멤버별로 각기 다른 색상의 옷을 입고 있으며, 이름표도 크게 배에 붙여 눈에 띈다.

크레용팝, ‘모모이로 클로버Z’ 표절논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크레용팝 보고 모모이로 클로버Z랑 닮았다는 생각했었는데 표절까진” “여성전사 전대물 컨셉은 한국이 더 낫네” “일본에서 모모이로 클로버Z 진짜 인기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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