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수입 공개 “일요일까지 풀가동, 동료 의사보다 6~7억 더 벌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수입을 공개했다.

함익병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과거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은 과거 피부과 매출을 묻는 MC의 질문에 “한창 잘 나갈 때 무지 벌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동업 개원 후 3년간 시장을 독식했다. 환자들이 병원 밖까지 줄을 섰었다. 개업 후 10년 동안 일요일에도 일했다. 노는 것보다 돈 버는 게 더 재밌었다”고 말했다.

함익병은 또 “일요일 하루만 100만 원을 벌었다. 1년이면 5000만 원이고, 10~15년이면 6~7억 원이다. 다른 동료 의사보다 그만큼 더 벌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익병은 과거 종합병원에서 해고당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정신과 상담을 받았던 아픈 과거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익병 수입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함익병 수입 공개, 그만큼 벌리면 일요일까지 일해도 즐거웠겠다” “함익병 수입 공개, 어마어마하다” “함익병 수입 공개, 지금은 얼마나 벌까?” “함익병 수입 공개, 일한 만큼 더 버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