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현, ‘디올 레이디’ 변신…보그 표지 장식(사진제공: 보그코리아)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전지현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영화 ‘도둑들’과 ‘베를린’을 통해 배우로서 새롭게 평가 받고 있는 전지현이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9월호를 통해 고품격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7월 파리에서 열린 크리스챤 디올 오뜨 꾸띄르 쇼에 한국 연예인 최초로 초청받은 바 있는 전지현은 이번 ‘보그’와의 화보에서도 디올의 13 F/W 꾸뛰르 의상을 입고 격이 다른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속 전지현은 다채로운 디올 의상을 입고 디올 레이디로 완벽 변신했다. 울 데님 소재의 여성스러운 코트와 비대칭이 인상적인 스커트, 원피스의 실루엣이 그녀의 완벽한 몸매를 강조해 주었다. 특히 디올 13F/W 꾸뛰르 의상을 입고 전체적으로 신비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촬영 관계자는 “현대적인 이미지의 그녀가 디올 꾸뛰르 의상을 입고 그녀가 우아하면서도 복고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에 감탄했다, 전지현은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에 따라 각양각색의 분위기를 만드는 진짜 카멜레온 같은 배우다.”라고 전했다.

디올 레이디로 변신한 전지현의 화보는 오는 8월 20일 발행되는 ‘보그’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6일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SBS 드라마 스페셜 ‘별에서 온 남자’에서 전지현과 김수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국민 톱 여배우 천송이 역을, 김수현은 400년 전 외계에서 조선에 온 후 현재까지 살아가는 신비의 남자 도민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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