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목포지구협의회 삼계탕 나눔행사 (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대한적십자사 목포지구협의회(회장 강용숙)가 어르신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목포지구협의회는 “여름철은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기력이 쇠해지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보양식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실시한 이번 행사는 용당1동 저소득층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해 용당1동 주민센터에서 삼계탕을 먹으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강용숙 대한적십자사 목포지구협의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우대받는 경로효친 사상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소속해 있는 용당1동 봉사단과 동백회 회원들은 관내 경로당을 수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떡, 과일 등 간식을 제공하면서 안부를 묻는 경로효친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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