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위치한 산이초등학교, 전라남도교육청과 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환경을 품은 학교 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무상지원사업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사진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 전남=백형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의 지원을 받아 해남지역 3개교(산이초, 산이중, 마산초용전분교)에 친환경 학교만들기를 위한 무상지원사업이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상지원사업은 지난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환경을 품은 학교 조성’ 업무협약의 결실을 맺은 결과 후속사업으로 진행된 것이며, 이날 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 임직원 및 봉사단체 39명이 참석했다.

해남지역 3개교에 76여 개의 절수형수도꼭지 및 절수형양변기 교체와 교실 내·외부 및 운동기구에 무독성 친환경 페인트로 도색하고,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약 4,500만원 상당의 사업규모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시설과장(김판수)은 “절수형시설 및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물절약 및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교육환경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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