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를 대신할 교육법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바로 교육용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 컨텐츠 학습법이다. 국내에서도 쉽게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태블릿기반 영어학습 컨텐츠 시장 개척한 위버스마인드, ‘뇌새김 토크’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태블릿 기반의 영어학습 컨텐츠 시장을 가장 먼저 개발하고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는 바로 위버스마인드의 ‘뇌새김’이다.

지난해 출시된 태블릿 기반의 영어회화 학습 컨텐츠인 ‘뇌새김 토크’는 국내 최초 태블릿PC 기반 학습기로, 100여종이 넘는 미국 현지 교과서의 문장과 학습방법이 적용되었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상황 별 영어문장을 학습해, 실제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연스럽게 학습했던 영어문장이 연상되도록 구성됐다.

게다가 ‘뇌새김 토크’는 음성인식을 통한 원어민과의 발음비교, 학습관리 시스템 등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 위버스마인드, ‘뇌새김 토크’

 

◆영어회화 집중 트레이닝 프로그램 로제타 스톤, ‘리플렉스’

로제타 스톤 리플렉스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발음 교정과 함께 영어 회화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리플렉스는 발음교정 훈련을 위한 Skills(스킬즈), 다양한 상황에 따른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는 Rehearsal(리허설), 원어민 코치와 일대일 라이브 화상 대화를 통해 앞서 배운 영어를 응용할 수 있는 Studio(스튜디오)까지 하루 30분 동안의 세션을 학습하게 된다. 컴퓨터 또는 아이패드 등의 스마트 기기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 로제타 스톤, ‘리플렉스’

 

◆뉴욕, 샌스란시스코를 손 안에, 스터디맥스, ‘스피킹맥스’

‘스피킹맥스’는 주어진 상황과 장소에 따른 영어 표현을 듣고 따라 하면서 영어회화를 익힐 수 있는 온라인 학습 상품이다.

미국 현지 촬영팀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직접 촬영하고 수집한 영상 콘텐츠를 보면서 영어 말하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현지인 1000여 명의 대화를 촬영해 실제 미국인들이 쓰는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학습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PC, 태블릿PC, 스마트폰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어디에서나 편하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아이패드와 패키지 상품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 스터디맥스, ‘스피킹맥스’

 

◆태블릿 영어학습 열풍을 이어갈 YBM ‘마스터리 E900’

YBM시사닷컴은 최근 교육용 태블릿 열풍에 동참해 태블릿PC 기반 영어회화 학습기 ‘YBM MASTERY E900’을 내놓았다.

ELS의 창립자이자 언어학자인 코넬리우스가 미국 정부의 의뢰로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1600만부 이상 판매된 ‘English 900’의 최신 개정판 콘텐츠를 스마트러닝에 최적화 해 개발한 태블릿PC기반 영어회화 어학기다.

‘English 900’ 콘텐츠에는 실생활 활용 빈도수가 높은 대표 문장 900개가 연음과 끊어 읽기, 패턴훈련, 짧은 대화 형태로 학습 효율성이 높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CNN 뉴스와 생활영어 콘텐츠가 하루에 한번 자동 업데이트되도록 구성해 회화 접근성을 보다 용이하게 했다.

▲ YBM ‘마스터리 E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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