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브로드가 16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티브로드, 티캐스트, 콘텐츠허브 등 태광그룹 미디어부문에서 제4회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15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티브로드 인턴십 참여 대학생들과 이상윤 대표이사(중앙), 김형준 경영기획본부장(왼쪽 1번째), 성기현 커뮤니티 본부장(오른쪽 끝)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티브로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티브로드를 포함한 태광그룹 미디어부문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이 15일 흥국생명빌딩 7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16명의 대학생은 8월 14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그들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프로그램의 보도제작 견습과 직무별 업무 실습을 통해 케이블 방송을 이해하고 PP별 편성과 제작 견습 및 업무 실습을 거쳐 방송 전반을 배운다.

또한 ‘팔로우미’ ‘용감한 기자들’의 촬영장 견학으로 방송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채널 프로모션과 마케팅 기획 등을 직접 경험한다. 아울러 콘텐츠 구매와 판매 실습 등을 통해 콘텐츠 유통 프로세스에 대해 배우고 과제발표를 통해 평가를 거친 뒤 인턴십 과정을 마치게 된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태광그룹 미디어부문 인턴십 프로그램은 방송 현장 견학과 실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더욱 탄탄하게 하고 취업 전보다 많은 경험을 쌓게 해 줌으로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4회째를 맞이하는 인턴십을 통해 이수한 학생 중 2명을 정식채용하기도 했다”며 “더 나아가 2012년 고려대 미디어학부와 진행한 산학연계프로그램처럼 대학생들이 케이블방송과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문지식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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