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경기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나라사랑 음악회’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성준)과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8일 오후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세대와 일반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성준 수원보훈지청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시·도의원, 보훈가족, 군장병, 지역시민 등 2000여 명이 행사장에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참전국 장병들도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음악회는 가수 우정훈과 수원iTV 윤미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는 월남전참전자회 수원시지회 민요 예술단의 줄타기로 진행됐고, 2부에는 연예병사 민경훈과 테이, 린, 박상민, 빅스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보훈가족들을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께 감사하고, ‘나라사랑 음악회’를 통해 그분들의 용기와 신념, 희생에 대해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준 수원보훈지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호국보훈의 달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고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나라사랑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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