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경숙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오는 24일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특별전 연계 학술 심포지엄 : 강원의 신라 문화와 역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발굴조사 유물을 중심으로 강원지역 고구려ㆍ백제와 신라 문화의 실체를 보여주는 장기 전시계획을 갖고 있으며, 올해는 신라를 중심으로 한 특별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8월 6일에 개최될 특별전 ‘명주와 삭주-강원의 신라 문화’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국립춘천박물관ㆍ강원고고문화연구원(원장 지현병)ㆍ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소장 최광철)ㆍ국강고고학연구소(소장 차재동)ㆍ예맥문화재연구원(원장 정연우)의 5개 기관이 공동주최했다.

이는 국립 문화재 기관, 도, 도내 발굴조사기관의 힘을 합쳐 강원의 고대문화를 규명하는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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