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16일 상황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013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오산시청)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상황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013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오산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은 보육전문가 3명,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각 1명, 공익대표 2명, 학부모 대표 6명, 공무원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향후 2015년 5월 15일까지 어린이집 비용 수납에 관한 사항,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 오산시 보육정책의 기본방향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시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에 대한 안건 심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안건 심의에서는 시에서 운영 중인 시립 어린이집에 대해 보육사업 전문성을 가진 민간인(법인·단체 포함)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시립어린이집 4개소와 금년 하반기에 개원예정인 2개소 등 총 6개소 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를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님들의 보육정책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훌륭한 보육정책에 대한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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