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오산시 애향장학회(이사장 곽상욱 오산시장)가 2013년 애향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를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애향장학회는 학업 또는 예·체능에 뛰어난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에게 배움의 장을 넓힐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애향장학금은 현재까지 97억 원을 달성했고 향후 100억 원까지 조성해 학업성적 우수자와 복지·예체능·근로자 자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교육”이라며 “교육이 뒤처지면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교육에 대한 투자와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혁신교육도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교육협력과 내 오산시애향장학회 사무국(031-371-4872) 또는 각 중·고등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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