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내 최초의 미국 대학 캠퍼스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가 오는 8일 오후 2시 삼성 코엑스에서 2014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 설명회는 2013년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학부 및 석‧박사 과정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학설명회 참석자는 홈페이지(www.sunykorea.ac.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행사는 학부 및 대학원 프로그램 소개, 입시 전형 설명, 개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구성된다.이날 김춘호 총장을 비롯해 프레드 필립스(Fred Phillips) 기술경영학과장과 클라우스 뮬러(Klaus Mueller) 컴퓨터과학과장, 그리고 교학 과장이 직접 입시 전형에 대해 설명한다.

한국뉴욕주립대는 본교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미국 대학이다. 유학을 가지 않고도 미국 뉴욕주립대와 동일한 교수진 및 커리큘럼에 따라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난 3월 12일 기술경영학부의 첫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으며, 학부와 대학원 과정이 모두 갖춰져 있다. 이때 선발된 기술경영학과 첫 학부 신입생 모집은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원자 상위 10%의 SAT 성적은 미국 아이비리그 지원 가능한 2300점대로 알려졌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현재 학부 과정은 기술경영학과, 석‧박사 과정은 기술경영학과와 컴퓨터과학과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2014년도에는 기계공학과 석‧박사 과정, 컴퓨터과학과 학부 추가 개설이 예정돼 있다. 또 오는 7월에는 뉴욕 FIT 패션스쿨과 함께 여름 프로그램 개설도 앞두고 있다.

입학문의) 032-62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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