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성남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의 이해와 개인 상담 전략’이라는 주제로 센터 전직원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 Wee센터는 25일 센터 전직원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상담기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성남 Wee센터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자기조절 프로그램 사업의 운영ㆍ계획을 밝힌 가운데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의 이해와 개인 상담 전략’이라는 주제로 상담사들의 전문적인 소양 함양과 상담기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형초 교수(심리상담센터 감사와 기쁨 센터장·미디어 중독 연구소)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현황과 이해 ▲실제 사례의 치료기법 등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다뤘다.

최근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열풍으로 인터넷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수 관계자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상담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 Wee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자기조절 ‘I can’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시간만큼 조절 및 통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아존중감, 효율적인 자기관리,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등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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