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삼척시는 고품질 쌀 안전 생산을 위해 이달까지 지역 내 벼 재배 면적 787㏊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보조 농약을 지원한다.

기존 농약은 4~5번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이번에 공급될 농약은 한 번 살포로 잎도열병과 목도열병, 벼물바구미 등의 벼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어 환경 오염 경감에도 효과적이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보급으로 친환경적인 벼농사가 가능할 것”이라며 “살포량과 사용 시기를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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