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삼척시는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를 위해 삼척중앙시장 풍물상가에 비가림 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7월까지 사업비 4억 7000만 원을 들여 풍물상가 77m 구간에 연면적 324㎡의 막구조 비가림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비가림 시설이 완료되면 쾌적한 쇼핑환경과 전통시장으로서의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통시장 관광 명소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0년부터 전통시장 내 상품진열대, 비가림 시설 설치, 주차장 조성, 전기 및 가스시설 개선 등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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