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이전하고 오는 7일을 전후로 관람객 2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2천만 명째 관람객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사진제공: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 후 꾸준히 관람객 수 증가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이전하고 오는 7일을 전후로 관람객 2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0월 28일 재개관한 지 6년 9개월여 만이다.

박물관은 개관 당시 3일 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고, 불과 44일(개관일수) 만인 2005년 12월 16일에는 관람객 100만 명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09년 5월 17일에 1천만 명, 2011년 1월 4일에 1천 500만 명에 이어 1년 7개월여 만에 2천만 명째 관람객을 맞이한다.

2천만 명 돌파 예정 당일에는 박물관 으뜸홀에서 ‘2천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연다.

박물관은 2천만 명째 입장객에게 문화상품인 달항아리(32만 원 상당),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국립중앙박물관 도록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앞뒤로 5명씩 아차상을 선정해 문화상품 여권수첩(6만 8천 원 상당)을, 관람객 2천만 명 돌파 행사 이전에는 김영나 관장이 5명을 추첨해 행운상품(나전필통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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