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과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가 지난 27일 세교 둘레길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2.6.28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과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가 지난 27일 세교 둘레길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2.6.28

사업 필요성·적정성 확인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과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가 지난 27일 시정업무 파악을 위해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했다.

주요 방문사업대상지는 세교 둘레길(서동저수지~독산성), 오산역 환승센터, 오산IC 인근 물류센터이다.

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별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확인하고 사업추진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세교 둘레길은 빠른 사업추진을 독려하며 오산시 모든 지역에서 접근이 편리하도록 코스를 다양화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또 카페거리 조성을 통해 시민이 걷고 싶은 둘레길을 만들기 위한 편의시설 마련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상진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장은 “이번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당선인의 시정철학에 따라 오산시에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과 주민 건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민선 8기 새로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는 활동경과 보고회 및 활동성과 시민보고회 등을 추진하고 그동안 추진했던 활동상황 등을 7월 중 백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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