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봄비가 내리는 26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검사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만 5580명 늘어 누적 1149만77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2.3.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검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효과로 3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68명이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429명이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832만 9448명(해외유입 3만 468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429명 중 3315명은 지역사회에서, 11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2만 4525명(치명률 0.13%)을 기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94명, 부산 146명, 대구 89명, 인천 170명, 광주 80명, 대전 99명, 울산 84명, 세종 25명, 경기 1008명, 강원 128명, 충북 80명, 충남 141명, 전북 90명, 전남 129명, 경북 190명, 경남 202명, 제주 6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14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39명, 유럽 33명, 아메리카 37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4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6명, 지역사회에서 98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77명이며, 외국인은 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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