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검사 건수 줄어들자 확진자 수 감소
지역별 수도권 1802명·비수도권1499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9시까지 30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5893명)보다 2592명 적은 3301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1주 전인 지난 19일(3376명) 동시간대와 비교하면 75명 줄었고, 2주 전인 12일(3577명)보다는 276명 많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에서 1802명(54.6%), 비수도권에서 1499명(45.4%)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001명, 서울 600명, 경남 211명, 인천 201명, 경북 200명, 충남 142명, 강원·전남 131명, 대전 99명, 부산 95명, 울산 88명, 충북 85명, 광주 83명, 전북 76명, 대구 71명, 제주 61명, 세종 26명이다.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533명→9303명→8981명→7496명→7227명→6790명→6246명으로, 일평균 70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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