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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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양성평등 릴레이 간담회 ‘정선 성평등 로드’를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지역별로 개최되며, 지역별 양성평등정책 수요를 파악해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 시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과제별, 세부적으로 발굴해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별 양성평등 관련 여건 현황 및 주민 설문 결과 공유 ▲기존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의견 ▲우리 지역의 양성평등정책의 과제와 희망사업 ▲ 여성 친화적 도시조성을 위한 우리 지역의 과제와 개선의견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워크숍의 형태로 진행되며, 지역의 여성단체협의회, 시민참여단,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승준 정선군 군수는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은 양성평등정책의 기본 목표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과제와 추진 방법 등 양성평등정책 실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기에, 기본계획 수립 시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은 매우 중요하다”며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많은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 높은 양성평등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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