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
강원도청. ⓒ천지일보

 

3년만에… 이・통장 한마음 화합의 장

[천지일보 가원=이현복 기자] 강원도와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도지부(지부장 전영록)가 1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최복수 행정부지사, 류태호 태백시장, 시군 지자체장, 시군의회의장과 도내 이·통장 4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속초에서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마을방역관 활동,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마을 주민 발굴 등 행정의 최 일선에서 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단합을 증진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본 행사는 태백에 연고를 둔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시작으로, 17개 시군 입장식, 모범 이·통장과 코로나19 방역 유공 이·통장에 대한 강원도지사 포상, 축하공연,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순으로 펼쳐진다.

전영록 강원도지부장은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며, 살기 좋은 강원도를 위해 묵묵히 솔선수범 노력해주시는 이‧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를 통해 도내 이통장님들 간에 상호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지역을 위해 앞으로도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복수 행정부지사는 “행정의 최 일선에서 도정과 시·군정을 위해 애쓰시는 이·통장님들의 헌신에 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이·통장님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시군 지자체장들과 함께 지원 가능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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