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착공한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조감도. (제공: 화천군청) ⓒ천지일보 2022.6.15
지난달 착공한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조감도. (제공: 화천군청) ⓒ천지일보 2022.6.15

[천지일보 화천=이현복 기자] 화천군이 지역 정주 인구 증가와 이들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

LH는 지난달 18일 화천읍 신읍지구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착공해 현재 부지정리 등 기초작업이 진행 중이다.

화천군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이 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이곳에는 2024년까지 모두 120호의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지난해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화천읍 중리 일대에 행복주택 84호 등 행정복합타운 조성도 준비 중이다.

더불어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진행될 간동면 일대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배후 역세권 개발사업에도 귀농・귀촌인 주거타운 건설이 포함됐다.

이에 앞서 화천군은 지난해 신읍리 일대에 공공실버임대주택 120호와 실버복지센터를 동시에 조성한 바 있다.

화천군은 주택공급 이외에도 주요 거주지 LPG 공급 배관망 구축, 경관개선 사업, 생활체육시설 등 거주에 필요한 기반 사업 정비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택 공급을 늘려 거주하는 인구가 많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과 연결된 복지와 일자리 확대 등에도 각별한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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