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6일 수원 현충탑에서 진행한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2.6.6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6일 수원 현충탑에서 진행한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2.6.6

민선8기 시·도의원 당선인들 참석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 시·도의원 당선자들, 보훈기관 관계자들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조청식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추념사, 현충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유가족 등 보훈 가족 200여 명과 보훈단체장 등 총 4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조청식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꽃다운 젊음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영정 앞에 깊이 고개 숙인다”며 “6월이 오면 가슴 끝이 저리고 아파하는 분들이 계신다. 가슴 가득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유공자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을 지켜낸 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새삼 가슴에 새긴다"며 ”6.25 전쟁 이후 훈장을 받지 못한 4만 3000여명의 영웅과 2019년부터 유가족 찾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권한대행은 ”수원시는 앞으로도 그 어떤 위로보다 보훈 가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로 나라를 사랑하고 희생했던 소중한 정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하며 추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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