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4.73%p 차이로 우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1 지방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에게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 기준 개표율 7.05%를 기록 중인 경기도에선 김은혜 후보가 20만 7960표(51.27%)를 얻어 18만 8756표(46.54%)를 얻은 김동연 후보에 4.73%p 차이로 앞서고 있다.
선거일인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전국 유권자 4430만 3449명(사전투표 등 921만 8252명) 중 2256만 789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투표율은 역대 지선 중 두 번째로 낮다.
한편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0곳에서 국민의힘이, 4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예측됐다. 경기, 대전, 세종은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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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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