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5.30
왜목마을.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5.30

합덕제 천연기념물 ‘고니’ 찾아

왜목마을 일출·일몰 동시 감상

난지섬 대한민국 10대 명품 섬

솔뫼성지 김대건신부 생가 있어

“안전한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 충남 당진시 관내 4곳이 선정됐다. 

30일 당진시에 따르면 합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신규로 선정된 왜목마을, 난지섬, 솔뫼성지 등에는 최근 일상회복으로 인해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믿고 갈 수 있는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안전·관광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안심관광지 198곳을 엄선했다. 

합덕제는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인정받은 제방이자 매년 천연기념물인 ‘고니’가 찾아오는 우수한 생태관광지이며, 왜목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친수 해양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난지섬.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5.30
난지섬.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5.30

또한 난지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끼며 힐링 트레킹이 가능한 대한민국 10대 명품 섬이며, 솔뫼성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신부의 생가가 있어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곳이기도 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당진시가 새로운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안심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추천 안심관광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솔뫼성지.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5.30
솔뫼성지.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5.30
합덕제.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5.30
합덕제.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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