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화물연대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2.5.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화물연대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2.5.28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주말인 28일 화물연대 1만 2000여명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화물 운송 산업구조 개혁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1만 2000여명이 모인 집회에서 화물연대는 안전 운임 일몰제 폐지 및 전 차종·품목 확대와 운송료 인상, 지입제 폐지 등을 촉구했다.

화물연대는 집회를 마치고 서울역에서 대통령 집무실 인근 용산구 삼각지역 10번 출구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이들은 정부에 공공기관 자회사의 민간 재용역 시도 중단과 공공부문의 모든 간접 고용 폐지 중단을 촉구했으며 오후 1시쯤 공공운수노조 공공부문 자회사 노동자 2500여명이 서울 용산구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화물연대는 내달 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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