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진실·성실한 지역의 참일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 쏟을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아산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갖고 ‘민주당 원팀’ 필승을 다짐했다.
출정식에서는 지난 대선 때 충남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대학생 박오름 양이 무대에 올라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으며,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박수현 충남총괄선대본부장과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의 지지 발언이 이어졌다.
강훈식 의원은 “나라엔 균형이 필요하고 지역엔 인물이 필요하다”며 “누구나 인정하는 진실하고 성실한 지역의 참일꾼,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오세현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아산시장으로 아산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 “오늘, 더 나은 아산의 미래를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이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아산은 희망찬 미래를 위해 능숙하고 노련한 리더를 필요로 한다”며 “꼭 시장에 당선돼 14개의 산업단지 개발, 국립경찰병원 유치, 풍기역 신설, 아산문예회관 건립, 아산-천안고속도로 완공 등 시작한 일 모두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후보는 “시민들의 민심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고 아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겠다”며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역시 첫째도, 둘째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