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반상회 참석자들이 지난 19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린 ‘2022년 5월 수원시 청년반상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2.5.20
청년반상회 참석자들이 지난 19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린 ‘2022년 5월 수원시 청년반상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2.5.20

청년지원센터서 반상회 개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청년들의 소통·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지원 정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원 청년, 외국인 유학생들과 머리를 맞댔다.

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22년 5월 수원시 청년반상회’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청년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반상회에는 수원시 청년협의체 회원, 외국인 유학생(몽골·중국 청년),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청년반상회는 청년 정책·사업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소통으로 수원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청년반상회에는 제3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한-중 청년 포럼, 취업 준비 청년 지원 사업,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 등 주요 계획을 공유했다.

또 수원 청년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진로·목표, 대학 생활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각국의 청년 지원 정책·사업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청년과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이 소통·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반상회를 마련했다”며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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