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에이치, 퍼퓸에디션 페어 앤드 프리지아(왼쪽)와 블랑쉬 앤드 우디. (제공: 아모레퍼시픽)
라보에이치, 퍼퓸에디션 페어 앤드 프리지아(왼쪽)와 블랑쉬 앤드 우디. (제공: 아모레퍼시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일 다양한 뷰티·패션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효과에 향까지 완벽해”… 라보에이치, 퍼퓸에디션 2종 출시

라보에이치(LABO-H)가 퍼퓸에디션 페어 앤드 프리지아와 블랑쉬 앤드 우디 2가지 향으로 샴푸,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

출시 1년여 만에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한 라보에이치 베스트셀러 두피강화 샴푸의 검증된 탈모 증상 완화 효과에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감각적인 향까지 더해졌다. 기존 두피강화샴푸의 대중적인 향에서 나아가 트렌디하고 특별한 향을 원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페어 앤드 프리지아는 싱그러운 배향과 화사한 프리지아향으로 생동감이 더해졌으며 깨끗한 비누향과 포근한 머스크향의 블랑쉬 앤드 우디는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정수리 냄새 유발 성분 소취테스트가 완료됐고 클렌징폼 제형 기술의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이 샴푸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트리트먼트는 비타민E 캡슐이 들어간 부드러운 크림 제형으로 두피부터 안전하게 바를 수 있다.

노병권 데일리뷰티 마케팅 부문장 상무는 “MZ세대가 이른 탈모 고민으로 기능과 함께 감각적인 향이 추가된 제품을 많이 찾는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정수리 냄새와 두피 고민이 늘어나는 시기에 인기 유튜버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2세대 1899 싱글 에센스 한지민 모델컷. (제공: 동인비)
2세대 1899 싱글 에센스 한지민 모델컷. (제공: 동인비)

◆동인비, NEW 1899 싱글 에센스 출시

동인비가 첫 단계 안티에이징 에센스인 2세대 ‘1899 싱글 에센스’를 출시한다.

1899 싱글 에센스는 세안 후 처음 바르는 부스팅 에센스로 동인비만의 독자적 추출공법과 숙성과정이 거쳐져 탄생된 ‘진세닉워터(GinsenicWater)’ 97.2%가 함유됐다. 진세닉워터는 피부에 유용한 진세노사이드 3종과 보습성분이 풍부하게 담겨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가 잘 받는 부스팅 효과를 높여준다.

1899 싱글 에센스는 외부 환경에 흐트러지기 쉬운 피부의 4가지 요소(미세 각질, 건조함, 탄력감 저하, 푸석한 피부결)가 전체적으로 개선되고 ‘피부 기초체력’이 키워져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올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안 후 피부의 기초 바탕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첫 단계 안티에이징 스타터로 주름개선기능성과 항노화 효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촉촉한 트리트먼트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당김 없는 보습감을 부여하고 매끄럽고 탄탄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김형숙 KGC인삼공사 화장품사업실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1899 싱글 에센스는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효과를 위한 탄탄한 안티에이징의 기초 베이스를 완성해 줄 것”이라며 “피부의 기초체력을 키워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1899 싱글 에센스의 첫 단계 부스팅 효과를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프루티 글램 틴트. (제공: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제공: 라카)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6종 추가 출시… “2달 만에 베스트셀러 등극”

라카(Laka)가 ‘프루티 글램 틴트’ 신규 컬러 6종을 추가 출시했다.

지난 3월 8종의 컬러로 공식 론칭된 프루티 글램 틴트는 청량한 과즙 컬러와 도톰한 투명 광택이 특징인 글로우 틴트로 정식 출시 전 진행된 프리오더(선주문) 이벤트에서 5일 만에 전량 소진된 인기 제품이다. 제품 출시 직후 한 달간 국내 포털 사이트 내 브랜드 검색량이 이전 대비 400% 이상 증가하는 등 소비자 유입을 견인했으며 단기간 내 최대 누적 판매량을 경신한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진행된 3월 프리오더 이벤트 이후 3일간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에서 판매량 및 매출액 합산 기준 뷰티 랭킹 1위,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라카는 프루티 글램 틴트의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두 달 만에 새로운 컬러를 추가로 선보였다. 기존 컬러 8종은 과즙 그 자체의 밀도 높은 색감이 구현됐다면 이번에 추가 출시된 ‘프레쉬’ ‘소다’ ‘멜로우’ ‘핑퐁’ ‘플레저’ ‘하모니’ 등의 6종 컬러는 ‘물 탄 과즙’에서 영감을 얻어 맑고 투명한 명채도의 컬러로 고안됐다.

베이더론. (제공: 푸마)
베이더론. (제공: 푸마)

◆푸마, 스니커즈 ‘베이더론’ 출시… 콜라보 굿즈 증정

푸마(PUMA)가 푸마 스타일의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데일리 스니커즈 ‘베이더론(VADERON)’을 출시했다.

베이더론은 미니멀한 실루엣에 과감한 아웃솔이 더해진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매력적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된 스니커즈다. 또한 푸마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포인트인 측면 폼 스트라이프 로고가 두 가지 컬러웨이로 적용돼 스타일리시함이 더해졌다. 베이더론은 화이트 컬러와 올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푸마는 베이더론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선착순 구매자 대상 콜라보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시 성수동의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한아조(HANAHZO)’와 콜라보한 수제 비누 패키지가 증정된다. 또한 무신사에서 구매 시 성수동의 향수 브랜드 ‘히포 캠퍼스(HIPPO CAMPUS)’와 콜라보한 디퓨저·멀티스프레이·향수 등이 증정된다.

푸마코리아 담당자는 “베이더론 항상 새로운 패션을 시도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소비자들을 타겟하는 제품”이라며 “특히 밑창 전체에 새롭게 적용된 아웃솔 포인트는 자기만의 색깔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디자인이자 푸마의 새로운 아이코닉한 스타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힐라 키즈, 휠라이글 모델컷. (제공: 휠라)
힐라 키즈, 휠라이글 모델컷. (제공: 휠라)

◆“새 신 신고 JUMP”… 휠라 키즈, 데일리 슈즈 ‘휠라이글’ 출시

휠라 키즈(FILA KIDS)가 키즈 데일리 슈즈 ‘휠라이글(FILAEAGLE)’을 출시했다.

전체적으로 둥근 외형과 부드러운 소재에 시선을 사로잡는 경쾌한 컬러감으로 편안하고 멋스럽게 신을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이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독수리처럼 더 멀리 더 높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휠라이글이라 이름 붙였다.

휠라이글은 휠라 키즈의 베스트셀러이자 대표 슈즈로 사랑받아 온 ‘휠라꾸미(FILAGGUMI)’를 잇는 제품으로 유연하고 편안한 착화감에 컬러 구성과 디자인으로 변화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네오프렌 소재와 푹신한 쿠셔닝 구조의 슬립온(Slip-on, 별도의 잠금장치 없이 쉽게 벗고 신을 수 있는 슈즈) 형태라 잘 구부러지는데다 아이들이 신고 벗기 편하다. 앞코와 뒤축이 튼튼하게 마감돼 신발 손상이 최소화됐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아이들의 발가락을 보호하며 발의 움직임을 잡아주도록 됐다.

동심(童心)과 모심(母心)이 고려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슬립온 타입의 일체형 슈즈이나 일반 운동화의 실루엣이 차용돼 경쾌함이 더해졌다. 갑피에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젤리 질감의 곡선 라인으로 포인트가 들어갔다. 어느 옷차림에나 매치하기 좋은 블랙을 비롯해 핑크, 파스텔톤 보라색, 노란색, 민트색을 디테일 컬러로 사용된 믹스 컬러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사이즈는 140~230㎜로 준비됐다. 가격은 4만 9000원이다.

휠라이글은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이달 중순 공룡 프린트, 컬러 패턴 등을 입힌 휠라이글 패턴 버전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신발 측면에 불이 켜지는 라이트 버전과 겨울용 부츠 등 연내 다양한 버전의 휠라이글이 순차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브랜드를 대표하는 새 아이코닉 슈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즌에 맞춰 편안한 착화감은 기본, 사랑스러운 디자인과 컬러를 갖춘 키즈 데일리 슈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등교나 등원, 외출 시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만큼 어린이날 등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도 좋은 제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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