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출범할 윤석열 정부를 이끌 초대 내각 8명의 장관 후보자가 10일 발표됐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오는 5월 출범할 윤석열 정부를 이끌 초대 내각 8명의 장관 후보자가 10일 발표됐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로운 정부의 초기 내각을 이끌 인선을 공개했다. 10일 윤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을 찾아 8명의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국방장관에는 이종섭 前합참 차장을 내정했다. 윤 당선인은 “이종석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제 40기로 야전지휘관과 국방부합참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군사 작전과 국방 정책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합참의 한미연합방위 추진단장을 지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미 안보 동맹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며 “튼튼한 안보와 강력한 국방력 구축, 동맹국과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종섭 국방부장관 후보의 주요 약력. ▲1960년생 경북 영천 ▲대구 달성고 ▲육사 40기 ▲육군 제1군사령부 관리참모차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육군 제2사단장(소장) ▲합참 신연합방위추진단장(소장) ▲육군 제7군단장(중장) ▲합참차장(중장)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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