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홍준표·오세훈·유승민·김은혜 참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공천 면접이 8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다. 등록된 후보자는 총 62명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다. 순서는 8일에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부산, 경남, 울산, 대구, 경북, 제주 등 순이며, 9일에는 대전, 충북, 충남, 세종, 광주, 전북, 전남의 면접이 계획됐다.

이날 오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경기지사에 도전하는 유승민 전 의원, 김은혜 의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산시장의 경우는 박 시장만 공천을 신청했다.

신청자가 가장 많이 몰린 곳은 대구였다. 대구시장에는 홍준표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 등 8명이 신청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부터 7일 오후 7시까지 광역단체장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총 37명이 등록됐다.

서울시장에는 송영길 전 대표를 포함해 박주민 의원, 정봉주 전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이 신청했다. 경기지사에는 안민석 의원, 엄태영 전 수원시장, 조정식 의원이, 대구시장으로는 서재헌 전 대구동구갑지역위원장이 후보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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