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방치된 폐철교
시민의 품으로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하는 21년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전천 폐철교가 실무평가와 활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폐철교를 활용해 산책로, 쉼터 등 시민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 공간 또는 지역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천 폐철교는 1980년경 국가항만 기본계획에 따라 동해항 인입 철도 교량을 건설하던 중 사업변경으로 인해 40년간 사용되지 않고 방치돼 있었다.
이에 시는 폐철교의 자원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에서는 폐철교(L=265m, B=5m)를 활용, 4월 중 교량 정밀 안전진단과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3년까지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산책로, 쉼터, 장미 터널, 전망대, 야간 경관조명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동해시 전천은 평상시 전천 산책길을 이용하는 수많은 도보 이용객과 2020년 3월 개통된 KTX 동해역 철길을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해파랑길이 근접하고 있어 폐철교 리모델링을 통해 과거의 옛 추억을 소환하고, 자연, 생태, 사람이 공존하는 기찻길 감성으로 모두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되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명석 건설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해 전천 폐철교가 동해시의 젖줄인 전천을 배경삼아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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