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3번째 간사단 회의를 주재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을 통해 당선인의 일정을 전했다.
김 대변인은 “분과별 국정과제가 1차적으로 취합이 됐고 선별작업이 진행이 된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공약들이 국정과제에 제대로 반영돼 있는지 점검하고 이를 꼼꼼히 보완하는 작업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과제가 지금 총 110여개 그리고 실천 과제도 580개 넘게 축약이 돼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압축하면서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당선인의 일정이 후보시절의 약속 이행을 위한 행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기획위원회의 설치도 국민께 전해드렸던 공약을 제대로 저희가 국정과제에 반영할 수 있을지 서로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시작이 됐고 어제 진행된 기획위원회의 회의도 약속 이행의 일환”이라며 “오늘 간사단 또한 이 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로 해석해 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3추념식 참석과 함께 국무총리 인선까지 윤석열 당선인이 국민께 드렸던 그 말씀을 이행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여 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당선인은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과 점심 식사를 같이 하며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당선인이 현재까지 점심때 한번도 누구를 만나지 않은 적이 없다”며 “원내 의원들은 물론 여러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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