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탄소중립 실현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오는 4일 21개 부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2050년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탄소중립 계속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2년 신규사업을 발굴해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청정한 자연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중심도시 횡성’이라는 비전을 정하고 ▲에너지 전환가속화 ▲미래 모빌리티 전환 ▲순환경제 활성화 ▲탄소흡수원 확대와 저탄소 생활실천 4대 전략과 민관협력을 더한 4+1 실행전략을 수립했으며, 전략별로 17개 부서에서 60개(신규 21, 계속 39)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차 생산역량 확충, 미래차 시장활성화와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이모빌리티 선도 도시로서 탄소중립을 견인할 계획이다.

조형용 미래전략과장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미래를 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청정한 자연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중심도시 횡성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