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국남동발전이 후원한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26일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3.28
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국남동발전이 후원한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26일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3.28

첫 경남FC 축구대회 후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국남동발전이 후원한 유소년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6~27일 이틀간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회 PRIDE 경남FC 유소년축구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FC 유소년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남동발전·롯데칠성음료·험멜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다. 남동발전은 개회식에서 유소년축구 발전기금으로 3500만원을 유소년재단에 전달했다.

대회는 경남도내 U-12(초등 3·4학년) 유소년축구팀 총 12팀이 참가해 3개 팀이 4개조로 나눠 예산 조별리그를 치른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등 20번의 경기가 이어진 결과, 우승은 거제 에이원FC, 준우승은 진주 윤성권FC, 3위 경남 주니어FC, 감독상은 우승팀의 정승희 감독이 차지했다.

지난 27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PRIDE 경남FC 유소년축구대회’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3.28
지난 27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PRIDE 경남FC 유소년축구대회’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3.28

명희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대회가 후원을 통해 유소년축구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경남지역 스포츠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2014년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 중학생 드림키움 장학사업과 무선데이터 격차해소 지원, 진주다문화엄마학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6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회 PRIDE 경남FC 유소년축구대회’에서 한국남동발전 관계자가 유소년축구 발전기금으로 3500만원을 유소년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3.28
지난 26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회 PRIDE 경남FC 유소년축구대회’에서 한국남동발전 관계자가 유소년축구 발전기금으로 3500만원을 유소년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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