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소속 시의원들이 25일 진주보건소를 찾아 파견된 중앙부처 업무지원 공무원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2.3.25
진주시의회 소속 시의원들이 25일 진주보건소를 찾아 파견된 중앙부처 업무지원 공무원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2.3.25

“과부하 방역업무에 큰 도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가 25일 진주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파견된 중앙부처 업무지원 공무원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의회 관계자는 “연일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업무에 과부하가 걸렸었는데 중앙부처 인력지원으로 원활한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낯선 곳에서 파견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보건소 업무가 과중해짐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에 소속된 공무원 3000명을 전국에 파견했다. 경남에 199명이 배치됐고 그중 진주시에 배치된 인력은 37명이다.

이들에 대한 파견 기간은 당초 오는 27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1개월 연장됐다.

파견 인원들은 코로나19 역학조사와 이상반응, 백신지원, 콜센터 상담 등 예방접종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